[청취자 핫라인]
여: 녜, 여러분은 지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 '청취자의 벗' 프로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창송입니다.
남: 안녕하세요,___입니다.
여: 청취자 핫라인, 지난 주부터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평양에서 진행된 "2011년 중국국제방송 조선청취자와의 만남"행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도 역시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간주곡]
여: 2011년 중국국제방송(CRI) "조선청취자와의 만남"행사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우리 CRI 조선어 방송은 정기적으로 평양, 서울, 장춘, 연변 등 지역에서 "청취자와의 만남 행사"를 폭넓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청취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고 방송 제작인들과 청취자들간의 친목을 한층 도모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그 이미지와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 청취자와의 만남" 행사는 조선 청취자구락부가 설립된 후 가진 첫 만남의 행사라는데서 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여: 그렇죠. 이번 행사에는 조선 청취자 대표 13명이 참석했는데요, 평양시의 청취자 대표들은 물론 멀리 신의주시, 평안북도, 황해남도, 함경북도, 자강도 등 각지의 청취자 대표들이 바쁘신 중에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참석해 주셨는데요, 그 규모를 보나 청취자 대표분들의 대표성을 보나 모두 예년에 있었던 "조선 청취자와의 만남 행사"를 초월했습니다.
남: 또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걸쳐 청취자 좌담회와 청취자대표 단독인터뷰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단독 인터뷰 부분은 앞으로 청취자의 벗 방송에서 한분 한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계속해 조선청취자와의 만남 행사 좌담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