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가 보내주신 모니터 보고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7월 모니터 보고
여름 더위의 절정인 삼복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한국은 장마가 끝나면서 초복을 지나고 나니 연일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가 건강을 해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시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
지난 7월21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 시내에는 공화국 창건이래 61년만에 큰 폭우가 내렸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애청자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이 앞섭니다.이번 폭우로 40여명이 사망하고 125만여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폭우피해 사진을 보니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들이 물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행정당국과 인민들이 일체가 되어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기를 청취자로서 기원합니다.
그리고 7월23일저 녁 특집 방송을 청취하고 소감을 적어봅니다.
1992년8월24일에 중국과 한국은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하여 금년이 20주년이 됩니다.이런 뜻깊은 금년에 조선어부에서 특집방송을 기획하여 주시고 다양한 시각에서 중국과 한국이 성장 발전하여 온 과정을 뒤돌아보면서 이런 발전 과정을 어떻게 지속해 나갈 것인지를 모색해 보는 행사를 통해서 지혜를 모아보자는 계획은 아주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우선 청취자들에게 10개의 문제를 5회에 걸쳐서 방송하고 답안을 방송국에서 취합하여 푸짐한 상품도 지급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의 목표를 양국이 공동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므로서 중국과 한국인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느꼈습니다.
매주800여편의 항공편이 양국을 오가고 있으며 년간640여만명이 양국을 다년간다는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중한 수교 20주년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발전은 앞으로도 더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어부의 특집방송에 큰 기대를 하여 봅니다.
2012년7월23일 한국 울산에서 애청자 김 대곤 드림
남: 김대곤 청취자의 모니터 보고 잘 들었습니다. 중한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조선어부에서 마련한 특집방송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해 주셨는데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재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 오늘도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지식경연에 참여하신 몇분의 전화를 받았었는데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대곤 청취자의 말씀처럼 후덥지근한 날씨가 건강을 해친다고 하는데요, 요즘과 같은 찜통날씨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