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녜, 이번에는 장춘의 이신숙, 최병성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남: 청취자의 벗 담당자 앞:
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여러 선생님분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무더운 삼복철에 귀하신 몸들 더위에 주의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0도를 웃돌던 이곳은 소낙비에 냉각은 되었습니다만은 하냥 무덥기만 합니다. 장춘의 새 소식이라면 날따라 늘어나는 자동차 행렬로 시내 교통이 출퇴근시간이면 늘 마비상태여서 시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해 작년부터 1호 지하철 건설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장춘인민대가 위성광장으로부터 아동공원을 지나 인민광장에로의 건설 외부 현황을 우리들의 육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금년 봄부터는 제2환로 공중다리 시멘트길을 장춘역 서북쪽 청년로 부터 시작해 보양가를 지나 관평대교를 경유해 남호광장 전진대가에로까지 깔고 있습니다.
2년에 걸쳐 완성될 이 공정은 관평대가로부터 이미 마련된 튼튼한 기둥 우에 우리가 봐도 20미터가 잘될 너비의 공중도로면이 천미터 가량 올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7월 10일 장춘구태경제개발구 구교신립 게이트볼촌 게이트볼장에서는 "장수컵"문구 경기를 열어 길림성 산재지구 조선족 노인들의 절찬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영길현팀이 1등, 구태시팀이 2등, 서란시팀이 3등을 했습니다.
이번 제1회 게이트볼 경기는 길림성 조선족 노인협회친목회 구태시 문화체육국 구태시구교가도판공실이 주최하고 구태시게이트볼협회 구태시 구교신립촌노인협회에서 주관했으며 할빈장수문화체육유한책임회사의 협찬으로 치뤄졌습니다. 7월의 퀴즈 답안을 동봉합니다.
장춘관성구 애청자
이신숙, 최병성
2012.7.11
여: 편지 보내주신 이신숙, 최병성 청취자 고맙습니다. 덕분에 장춘의 소식 잘 들었구요, 보내주신 7월의 퀴즈의 답안은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