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대곤 청취잡니다.
남: 11월 모니터 보고
아침엔 얼음이 얼고 초겨울 바람결에 도로가엔 떨어진 낙엽들이 흩날
리는걸 보면서 계절의 흐름이 빠르구나 하면서 사색에 젖어봅니다.
우리모두 감기에 조심하면서 초겨울을 지혜롭게 지내도록 노력합시다.
지난 10월27일부터 겨울철 동절기 단파방송 주파수 변경에 따른 수신상태를 알려드립니다.저녁방송 5965Khz는 국내중파방송 정도로 양호하게 청취할 수 있습니다.아침방송 7290Khz와 7210Khz도 깨끗하게 수신할 수 있습니다. 중파1323Khz도 청취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파1017Khz는 한국의 남부 지방에서는 잡음이 많습니다.
한국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정부의 양결지 국무위원이 서울을 방문하여 11월18일 박근혜대통령과 회담을 한 내용을 잘 청취하였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의 이번 방문은 습근평주석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이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을 알게됐습니다.
특히 지난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관련 내용들을 한국 정부에 전달하고 앞으로 중국정부가 추진할 개혁 심화에 대한 여러 사항들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언론사에서도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 소식을 베이징 특파원을 통해서 시시각각으로 TV와 신문 등을 통해서 회의 내용이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 다각도로 전해 주었습니다. 그만큼 3중회의가 중국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이 어디로 갈지 한국뿐 아니라 세계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고 느꼈습니다.
11월18일 저녁방송에서 중국경제의 오늘 프로와 경제만상프로를 관심있게 청취하였습니다. 3중전회에서 논의된 경제분야 내용들을 추스려보고 시장경제를 더욱 활성화 하면서 개혁과 발전을 도모하고 중국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지리자동차회사의 브랜드 구축과 품질향상 볼보자동차와 합병관련소식 등을 청취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방송하여 주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013,11,19 한국 울산에서 애청자 김 대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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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프로그램 청취 소감과 변경된 주파수의 수신 상황을 자세히 체크해 보내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김대곤 청취자의 말씀처럼 환절기에 우리 모두 감기에 조심하면서 초겨울을 지혜롭게 지내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