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남: 연말연시의 이 시점에서 많은 분들이 편지 또는 메일을 보내주셨는데요, 지금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장춘의 김수금 청취잡니다.

여: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존경하는 임직원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은뱀은 우리와 서서히 작별하고 천리마가 이제 곧 우리 신변으로 달려옵니다. 지난해 귀 방송국 임직원 선생님들의 노력과 배려 하에 우리 청취자들은 알찬 열매를 가슴에 안고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저는 오늘 이 필의 힘을 빌어 충심으로 되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경의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선생님들 새해 내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는 성공의 해, 승리의 한 해입니다. 그것은 중국어에 "馬到成功"의 성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창송, 송휘 선생님 두분이 부드럽고 친절하고 아름다운 억양으로 "편지왔어요"프로에서 따뜻한 사연을 나누고 두터운 정을 주었습니다. 저의 이 편지는 2013년의 열번째 편지입니다. 매번 마다 저의 편지를 읽어주었습니다. 그때마다 기쁘고 귀 방송을 청취하는 행복이 솟아오르는 샘물마냥 넘쳐 흘렀습니다. 퀴즈 한마당은 우리더러 머리를 틔우게 하고 보귀한 지식을 얻게 했습니다. 김동광 부장의 성구이야기에서는 삶의 지식을 배웠습니다.

귀 방송은 우리에게 시야를 넓히고 많은 지식을 전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창송, 송휘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름다운 멜로디를 기다리면서 필을 놓습니다.

안녕히

12월 퀴즈문제 답안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장춘제일자동차그룹애청자소조 김수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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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편지 보내주신 라명희 청취자 고맙습니다. 2013년에만도 열통의 편지를 보내주신 열성에 감사드립니다.

여: 항상 포근함이 느껴지는 편지인데요, 김수금 청취자의 편지를 받아볼 때마다 몸의 밧데리가 충전되는 느낌입니다. 새로운 한해에도 팍팍 충전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김수금 청취자와 함께 퀴즈 답안을 보내주신 라명희, 주옥자, 주송숙, 주혜숙, 안련순, 엄련순, 김춘범, 이옥금, 김금녀, 지철, 박옥순 청취자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

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