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계속해서 한국의 김대곤 청취잡니다.

2013년12월 모니터 보고

차거운 동장군 바람결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하루하루 가는 세월은 계사년 한해도 역사의 장으로 넘어가는 길목입니다. 매년 년말이 되면 한해를 뒤돌아 보곤 하지만,아쉬움을 뒤로 한채 석양에 지는 태양과 함께 우리들 마음 한구석에 묻어둡시다.

지난 한해동안도 수 많은 애청자들을 위해 수고하여 주신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과 성의가 결합되어 오늘의 조선어부가 중국국제방송에서 선두의 위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저는 느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나온 역경을 바탕으로 밝아오는 갑오년 새해에는 힘차게 달리는 말의 모습과 같이 조선어부 직원여러분들과 애청자들이 함께 뛰어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고져 합니다.

지난 12월14일21시경 중국의 인공위성 상아3호의 옥토끼가 달 착륙에 성공하였다는 방송내용과 인터넷 화면을 통해서 상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12월2일에 발사되어 우주항공 과학자들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 성공적으로 달착륙에 성공하므로서 미국,러시아에이어 중국의 과학기술을 알게됐습니다.

다시한번 중국의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달 착륙에 성공한 옥토끼가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매주 청취자의 벗 프로를 진행하고 있는 한창송,송휘아나운서와 청취자 여러분들의 의견과 사연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여러분들께도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장춘 지역과 연 변지역 청취자분들께서는 문학가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조선민족들의 우수성이라고 봅니다.

마음에 와 닿는 구구절절한 사연들의 표현을 그렇게도 아름답게 수 놓을수 있는지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조선어부를 애청하고 계시는 청취자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2013년12월24일 한국 울산에서 애청자 김 대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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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편지 보내주신 김대곤 청취자 감사합니다. 조선어부에는 지금 김대곤 청취자와 김연준 청취자 두분의 모니터요원이 있는데요, 올 한해에도 두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 모니터 요원들의 적시적인 지적과 제안들은 우리가 인터넷과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가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여: 하고 또는 말이지만 새로운 한해에도 역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방금 편지에서 힘차게 달리는 말의 모습과 같이~참 생동한 표현을 해주셨는데요, 말의 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 달리는 말처럼 힘차게 희망찬 새해를 다짐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