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개혁 개방 40년동안 박물관수가 15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문물국(國家文物局)은 최근 중국의 박물관 수가 개혁·개방 원년인 1978년의 349개에서 2018년에는 5천100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국은 내년까지 인구 25만명 당 박물관 하나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은 2008년부터 국영 박물관을 시작으로 박물관 입장료를 무료로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중국의 연간 박물관 입장객 수도 2007년의 2억5천600만명에서 2018년에는 10억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