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시구역을 참관하고 있는 관객
2019년 베를린국제관광교역회가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습니다. 181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만여개 기구가 이번 교역회를 통해 각자의 관광자원을 전시하며 업무상담을 하고 관광업의 혁신과 전망, 추이에 대해 토의하게 됩니다.
전시회에서 인기를 받은 한국 푸드
이번 관광교역회의 부지면적은 16만평방미터이고 26개의 전시홀을 설치했습니다. "아름다운 중국"을 주제로 한 중국 전시청 부지면적은 407평방미터로 전시기간 중국문화와 관광자원을 충분히 전시하게 됩니다.
올해 관광교역회기간 약 400명의 관광업체 지명인사들이 함께 모여 관광, 소비자 수요변화, 관광업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 및 새로운 관광교통방식 등 의제와 관련해 토의하게 됩니다.
전시회에서 전통복장을 한 캄보디아인과 기념촬영
이번 관광교역회는 "새 기술, 여행, 행사"코너를 새로 개설해 관광업계 주요 업체와 혁신기업이 "관광탐험"전시관에서 각자의 새 제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교역회는 또 가상현실 실험실을 전문 설치해 가상현실 기술응용을 관광홍보에 사용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손톱그림 체험중
말레이시아는 이번 교역회의 주빈국으로 교역회의 개폐막식의 진행을 담당했습니다.
베를린국제관광교역회는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의 관광업 종합성 전시회의 하나로 1966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올해 교역회는 5일간 지속되며 마지막 2일은 대외에 개방합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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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그림 작업중인 코스타리카 전시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