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한국의 날’행사가 세계원예박람회 한국 정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미식을 맛보고 한국민족특색이 다분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한껏 빠졌다.
현장을 뜨겁게 달군 행사들을 보자!
한국의 전통적인 북 장단 상모춤과 부채춤, 탈춤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고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비빔밥, 찰떡, 김치 등 대표적인 한국 미식들이 관객들의 식욕을 당구었다.
한국정원 입구에는 또 문화체험공간이 있어 관객들은 전통적인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찰칵~ 남길 수도 있었고 등롱, 부채를 직접 만들며 민속 놀이 속에서 한국의 문화를 체감하기도 했다.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한국정원의 총 면적은 2100평방미터, 주제는 ‘한국정원, 세계 평화와 교류의 희망’이다.
한국정원에는 한국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화훼와 식물을 심었으며 S형 수로를 조성해 인류 평화와 교류에 대한 아름다운 동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 정원의 설계와 건설을 맡은 한국 순천시의 허석 시장은 친환경 생태가 세계적인 관심사라며 친환경 발전과 환경보호는 각 국의 공동참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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