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대에 선 중국과 영국 가수
요즘 세계 각국에서도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영국의 중국인과 화교 600여명이 현지시간으로 21일 저녁 런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 대형공연 ‘가장 아름다운 축복’을 펼쳤다.
공연은 중국과 영국의 문화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관객들에게 남다른 시각적 향연과 예술의 향수를 안겨주었다.
한편 22일 저녁 일본 도쿄에서도 ‘공화국에 경의를 표하노라’란 주제의 대형경축야회가 펼쳐졌다.
일본 주재 중국 대사 공현우, 일본 전 총리 후쿠다 야스오, 히토야마 유키오 등 중일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야회에 참석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돌을 경축했다.
이번 야회는 일본의 중국인들이 펼친 사상 최대규모의 경축행사로 무용과 춤 등 현란한 무대공연으로 서사시적인 시대적 주제와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한편 이날 저녁 진행된 ‘중화인민공화국 역사 장랑’사진전 및 재일본 화교와 중국인 서예작품전도 중국인민이 걸어온 평범치 않은 노정과 중일 관계의 역사적인 순간을 재조명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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