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아 중국인들은 방방곡곡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가지고 아름다운 새 시대를 노래하고 조국에 대한 사랑과 축복을 전했다.
티베트자치구에서는 각 민족, 각 계 군중 5천여명이 부다라궁 광장에 모여 경쾌한 천인과장무(锅庄舞)를 추어 행복을 노래했다.
10월 1일 오전 상해시 인민광장에서도 만 여명이 군중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국기 게양식이 진행됐다.
섬서성 서북부에 위치한 농림과학기술대학은 ‘조국에 드리는 청춘의 고백’이란 행사를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 20여미터의 공필화가 각별한 주목을 끌었는데 이는 아마츄어 화가 갱운(耿雲)여사가 약 2년간의 시간을 들여 창작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에 드린 선물이다.
공필화는 국가의 부강을 상징하는 56떨기의 모란꽃을 그려 중국의 56개 민족이 조국 건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쳤음을 보여주었다.홍콩특별행정구와 마카오 특별행정구도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행사를 가졌다.
홍콩보도계가 마련한 리셉션에서 각 계 인사들은 조국의 번영창성, 홍콩의 화합과 안정을 기원했고 마카오 사회 각계 인사들도 조국에 대한 다함없는 축복을 전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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