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20-04-23 20:39:58 출처:cri
편집:宋辉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미국 기업 중국에 거액 투자 하는 이유

4월22일 중국 베이징과 혜주, 미국의 댈러스 시에서 동시에 “클라우드 착공식”이 있었다. 이로써 투자 총액이 100억 달러인 엑슨모빌 광동 혜주 에틸렌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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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이 중국에 독자적으로 건설한 첫 중대한 석유화학프로젝트인 이번 프로젝트는 착공 시일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세계가 코로나 19 대응이라는 특수한 시기에 놓여 있고 공급과 수요의 심각한 불균형으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변화하면서 하락세를 긋고 있고 심지어 20일에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상황까지 나타나면서 다수의 석유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엑슨모빌사가 “역류를 거슬러”중국에 장기간에 걸쳐 거액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이는 중국에 대한 세계적인 석유거두의 단호한 자신감과 낙관적인 예기치를 보여준다.

이런 자신감과 예기치는 중국의 완정한 기반시설과 관련 산업으로 형성된 “하드파워”와 중국의 지속적인 대외개방과 경영환경의 끊임없는 최적화라는 “소프트파워”에서 기인한다. 엑슨모빌의 프로젝트는 준비에서 기획, 심사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하기까지 1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에 당면해 광동성은 감염병 방제와 경제 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추진하여 프로젝트가 기한 내에 가동되도록 확보했으며 놀라운 “중국속도”를 보여주었다. 이는 중국이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혁개방을 실행하는 축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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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모빌회사의 대런 우즈CEO는 착공식에서 기반시설 이외에 새로운 법률과 규정도 중국경제의 경쟁력을 한층 향상했으며 “이런 모든 조치는 엑슨모빌이 계속 중국에서 전략적인 장기투자를 하도록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런 우즈 CEO는 새로운 법률과 규정 중에는 지난 1월1일 정식 발효한 “외국인 투자법”이 포함되며 이는 중국이 상품과 요소의 이동적 개방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제도적 개방에로 변화하는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고 외국인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데 “+R”의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이른바 중미 산업사슬의 “단열”을 고취하거나 심지어 정부에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철수하는데 “보상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 현재 백억 달러의 미국기업 프로젝트가 중국에서 착공했다. 이는 이른바 산업사슬 “중국 제거”라는 황당한 논리에 대한 유력한 반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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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동안 중국은 맞춤형 결정과 배치, 막강한 동원력과 집행력, 14억 인민의 합심과 기여로 감염병을 유효하게 통제하고 업무복귀와 조업재개를 통일적으로 추진해 “세계공장” 머신이 솔선적으로 가동돼 강한 경제의 강인한 근성을 보여주었으며 국제 자본이 계속 중국에 투자하도록 하였다.

4월 8일 무한이 “봉쇄를 해제한”날, 또 다른 미국 기업인 월마트가 무한에 인민폐 30억원을 더 투자한다고 밝혔다. 중국미국상회와 상해미국상회, PWC중국이 17일 발표한 합동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 있는 미국 기업 중 70% 이상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산과 공급, 구매 업무를 해외에로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경제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미국 기업뿐이 아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최근 전한데 따르면 영국 전기주전자 제조기업인 Strix가 중국에 세운 공장 3개가 몇 주안에 전부 생산능력을 100% 회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CEO는 코로나19 방제에서 중국이 보여준 규범과 기율은 기업의 조업 재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감염병 상황에서 외국인의 중국에 대한 투자 열기가 여전한 것은 그들이 14억 인구의 시장을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엑슨모빌 1기 프로젝트의 생산량 160만톤의 에틸렌 장비 등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화학공업상품은 산업과 개인 소비품 영역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상품들이며 상당부분이 중국시장에 직접 공급된다. 1기 프로젝트의 생산량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며 엑슨모빌은 해마다 인민폐 39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전망이다. AIG의 투자전문가의 말을 빌면 “중국의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다국가 투자와 화물무역, 인원 내왕이 대폭 줄고 있고 국제통화기금은 최근 2020년 세계경제성장 예기치가 -3%로 지난 세기 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쇠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엑슨모빌이 중국에서 백억 달러의 투자프로젝트를 기한 내에 가동한 것은 경제의 세계화를 단호히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코로나19를 이겨내려는 각자의 자신감을 늘려 국제경제무역 협력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는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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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겐체이스의 분석가는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완만한 경제성장에서 가장 먼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수십 년의 발전으로 축적한 완정한 산업체계와 완정한 기반시설, 풍부한 인재, 인력자원 등 비교우위가 있다. 이런 것은 돌발 감염병의 단기적인 충격으로 바뀌지 않는다.

중국경제의 장기적인 호조의 기본면에는 변화가 없으며 중국은 세계산업 사슬의 중요한 한 부분이고 세계 인기 투자 목적지인데도 변화가 없다. 향후 중국의 대외개방의 대문은 더 활짝 열릴 것이며 날카로운 안목과 원견성이 있는 다국기업은 기필코 중국경제의 회복과 발전과정에 참여해 보다 많은 호혜상생의 기회를 얻을 것이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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