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4-30 21:50:27 출처:cri
편집:朱正善

올해 중국 '양회'의 놓칠 수 없는 4가지 관전 포인트

중국의 '양회'로 불리는 중국 정협과 전국 인대 연례회의가 올해 5월21일과 22일 각각 개막한다.

해마다 한번씩 열리는 '양회'는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의 하나이다.

'양회'는 지난 20년 간 매년 3월 초면 어김없이 열렸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 19가 중국을 강타하면서 방역의 수요로 '양회'가 연기되었다.

뒤늦게 열리는 올해의 '양회', 그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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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방역 상시화의 특수배경에서 '양회'가 어떻게 열릴까?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이 상시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양회'가 어떤 방식으로 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개의 세부적인 부분에서 살펴보자.

다년간 중국에서는 중국 정협 회의는 3월 3일에 개막하고 전국 인대회의는 3월 5일에 개막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올해의 '양회'는 5월 21일과 22일에 잇달아 개막한다. 이는 올해 전국 '양회'의 회의 기간이 관례를 깰 것임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다. 최소한 개막으로 볼때 회의 절주가 빨라졌음을 말해준다. 구체적인 의정이나 일정은 대회 개막 전에 중국 정협 상무위원회와 전국 인대 예비회의, 주석단 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세절을 본다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13기 전국 인대 상무위원회가 2월 하순과 4월 하순에 이미 두 차례 회의를 가졌다는 점이다. 이 두 차례 회의는 모두 현장 참석과 화상 참석을 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제 석주 후면 세계 코로나19 사태나 국내 방역 정세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그때에 가서 인대와 정협은 실사구시의 태도에 입각해 방역의 수요에도 맞고 헌법 법률의 원칙 정신에도부합하며 협상 의정의 수요에도 부합하는 과학적인 배치를 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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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적 임무 수행의 문턱에 다달은 시점에서 재차 사기를 북돋고 재 포치를 하지 않을까?

2020년 중국은 '두 개의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역사적 교차점에 서 있다. 중등권 수준 사회를 전면 실현해 첫 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함과 아울러 두 번째 백년 분투 목표 실현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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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이 아무리 복잡하고 간거하다 해도 민족부흥을 위해 역사적인 한 걸음을 내디디려는 중국인들의 의지를 동요시키지 못할 것이다. 2020년 전국 '양회'는 비록 시간은 뒤로 미루어졌지만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인 이 점에는 변함이 없다. 바로 "빈곤퇴치 난관 공략전 결승을 잘 치르는 목표임무를 완수해 중등권 수준 사회를 전면 실현한다는 것"이다. 올해의 전국 '양회'는 바로 이 역사적 임무 수행의 문턱에 다달았다. 여기서 재차 사기를 북돋고 재 포치를 하며 결전의 승리를 앞둔 전국적인 재 동원이 진행할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습근평 총서기가 올해의 전국 '양회'기간 어떤 중요한 논술과 포치를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3. 어떻게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올해의 경제 사회 발전 목표를 정하나?

해마다 국무원 총리가 '양회'에서 정부업무보고를 하면서 그 해 경제사회발전의 주요 목표를 제시한 후 전국 인대 대표의 심의와 정협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올해의 목표가 어떻게 정해질 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분기 중국의 GDP 증속은 "-6.8%'였다. 비록 이 증속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비교가치가 별로 없지만 이러한 국면을 돌려 세우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글로벌 경제가 하락세를 보이고 주요 경제체가 보편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이다.최근 년간 각계는 경제 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를 어떻게 정하는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종 확정한 목표가 실사구시적이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발전의 속도와 발전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도 믿는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목표가 확정된 후 해내외 기대에 부응해 목표실현을 위해 한층 단합하고 힘을 합치는 것이다

4. 전우들의 만남이 남다른 감회를 불러 일으키리라. 그리고 방역의 답안지를 계속 써내려 갈 것이다.

해마다 중국의 '양회'는 대표와 위원들이 모여 국가대사를 논의하고 억만 중국인들이 주목하고 참여하는 정치 대사이다. 올해 회의 참가 대표와 위원들은 하나의 신분이 추가되었다. 바로 방역전의 전우라는 점이다. 많은 대표와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방에서 싸워온 핵심 역량이고 선봉이다. 방역전은 또한 한차례 인민전쟁으로서 14억 인민이 모두 전사이다. 올해의 전국 '양회'는 이로 인해 특수한 함의가 부여된다. 따라서 '양회'는 전우들의 만남과 모임의 대회가 될 것이다. 회의 때나 회의 후나 모두 방역전을 열띠게 논의할 것이고 완벽한 답안지를 바치기 위해 서로 고무하고 중화민족의 가치관과 제도적 우세를 되짚어보며 취약점과 허점,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며 국가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 추진을 위한 의견을 모을 것이다.

'양회'가 방역과 관련된 전문 의정을 설치하든 안하든 이런 깊이 있는 토론이 올해의 전국 '양회'를 관통하고 내외를 관통해 전 사회가 공동으로 주목하고 사고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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