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문물국이 조직 편찬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고고학 업무 특별 계획" 전문이 최근 발표되었다.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35년까지 중국 특색, 중국풍, 중국기품이 있는 고고학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국 고고학의 국제적 영향력을 현저하게 증강해 중국 고고학이 국제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한 힘이 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계획에 따르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기간 중국은 중외 고고학 협력과 교류를 촉진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대일로' 국가에 중점을 두고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주변지역, 세계 주요 문명지역과 고고학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수중 고고학 등 전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적극 유도하게 된다.

이밖에 고고학, 역사학, 인류학의 국제 비교연구를 종합적으로 전개하고 인류의 기원, 농업의 기원, 문명의 기원, 석굴사의 고고학 등 국제적인 과제를 둘러싼 협력연구를 지원하며 중외 합동 고고학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중외 고고학 이론, 기술, 방법의 상호 귀감과 연동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