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통령이 일전에 "미 국무장관이 전략을 제정해 대만이 세계보건기구 옵서버 지위를 재획득하도록 할데 관한 법안"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해당 법안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세개 연합공보 규정을 심각히 위반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심각히 위반했으며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제멋대로 법안에 서명하고 발효시킨데 대해 중국은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대만문제는 중국 내정으로 하나의 중국원칙은 국제관계 기본준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 총회와 세계보건대회 해당 결의에 따라 중국 대만지역이 세계보건기구 활동에 참가하려면 반드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세개 연합공보의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법안을 이용해 대만을 도와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대시키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