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4 19:51:59 출처:cri
편집:李景曦

주강무 신개발은행 부행장: 국제사회는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실용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주강무(周强武) 신개발은행 부총재 겸 수석행정관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3일 저녁 화상의 방식으로 열렸다. 주강무(周强武) 신개발은행 부총재 겸 수석행정관은 24일 중앙방송총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신개발은행은 지속적으로 견실하게 회원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브릭스를 포함한 국제사회는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실용 행동에 초점을 맞춰 협력하고 발전 격차를 해소하고 난국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발표한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 베이징 선언'은 신개발은행의 업무에 대한 긍정과 기대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 신개방은행은 이미 300억 달러 이상의 80여 개의 대출 항목을 비준하여 회원국의 청정에너지, 교통운수, 도시건설을 수자원 위생, 사회 인프라, 디지털 인프라 등의 분야 발전을 지지해왔다. 

주무강은 점진적으로 새 회원을 영입하는 데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큰 방면에서 특히 회원 확대와 관련해 각 측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이미 조기의 수확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2021년은 은행의 회원 확대의 원년으로 회원수가 5개에서 9개로 늘어났으며, 방글라데시(국가),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우루과이 등 신규회원국이 포함된다. 향후 신개발은행은 지속적으로 견실하게 회원 확대를 추진하고, 친구 범위를 넓혀 은행을 보다 대표적인 글로벌 다자주의 개발기구로 발전시켜 전 세계의 발전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4월 신개발은행은 회원국에 긴급 자금 지원을 위해 총 100억 달러를 넘지 않는 긴급 대출 체제를 설치했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이 조달되었다. 

현재 세계 발전은 많은 불안요인에 직면해 있고 전염병으로 인한 충격도 심하다. 인류 발전의 갈림길에서 중국 지도자는 브릭스가 문을 열고 발전을 도모하며 포용을 넓혀 협력을 강화하고 신흥 시장 국가와 개발도상국을 위해 새로운 합작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주강무는 이는 향후 글로벌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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