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브릭스국가 협력 기구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2022년 브릭스 의장국으로서 올해 의장국의 각종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브릭스 국가의 각 분야 협력을 전력으로 추진하여 130회에 가까운 회의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는데, 9월에만 관광장관회의, 에너지장관회의, 재해관리장관회의 등을 개최하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은 브릭스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브릭스+' 협력 모델을 심화하며 더 많은 개발도상국이 적절한 방식으로 브릭스 협력에 참여하도록 촉진했다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중국이 주최한 '브릭스+' 행사는 외무장관회의, 경제무역장관회의, 보건장관회의 등 고위급 회의와 빈곤퇴치, 공업, 인터넷 및 디지털 제조, 싱크탱크, 민간사회 등 분야 행사도 20여 차례에 달한다.
'브릭스+' 협력 모델은 신흥 시장 국가와 개발도상국에 새로운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개발도상국의 단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브릭스 회원국과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중국은 지금부터 연말까지 30여 개의 브릭스 회의와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