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에 있는 하남 안양 임주시에 있는 태항산 절벽을 감도는 물길이 마치 '인공 천하(天河)'와 같다. 이것이 바로 지난 세기 60년대에 건설한, 50여만명의 식용수 문제를 해결한 수리 공정-홍기수로이다. 10월 28일 오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홍기수로를 시찰했다. 그는 사회주의는 노력으로 쟁취한 것으로 지난날에도 그러했듯이 새시대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홍기수로 기념관을 참관하고 현지를 시찰하면서 홍기수로의 분수문 운행 상황을 알아보고 물터널인 청년동(靑年洞)을 찾았다.  

임주는 역사적으로 심각한 건조지이다. 현지의 10만명이 되는 사람들이 10년간 1250개의 산을 다스리고 211개의 터널을 뚫었으며 152개의 수도교를 부설하고 드디어 1969년에 홍기수로가 건설됐다. 이렇게 장하(漳河)의 물을 임주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세인이 주목하는 인간 기적을 창조했으며 '자력갱생, 간고창업, 단결협력, 사심없는 헌신'을 보여주는 홍기수로의 정신을 형성했다.   

습근평 주석은 시찰을 진행하면서 새시대 청년들은 근면검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계속 발양해 교만하거나 응석을 부리지 말고 아버지 세대 처럼 청춘의 열정을 역사적인 기념비에 새길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