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가 14일 정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모녕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하고 명확하다며 중국은 미국과 함께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진력하고 동시에 자체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하는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이라는 3대원칙에 입각해 중미관계를 바라보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새로운 시기 중미 양국의 정확한 '상호공존의 길' 구축 추동을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중국과 함께 마주보고 함께 나아가며 분쟁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호혜협력을 추진하며 오해와 오판을 피면하면서 중미관계가 다시 건강하고 안정한 정확한 발전의 궤도에로 복귀하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