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1 20:00:39 출처:cri
편집:金锦哲

中 외교부, COP27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

11월 20일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폐막했다. 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이번 회의는 상대적으로 균형된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고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공동으로 기후변화 도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데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방출했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이번 회의 성과는 공통적이지만 구별되는 책임원칙을 비롯한 '공약'과 '파리협정' 제도의 원칙을 구현했고 완화, 적응 등 '협정'의 계약 이행 중점 의제에 대해 진일보 배치함으로써 '협정'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실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회의는 또 손실과 피해보상을 위한 기금조성에 합의해 개도국의 절박한 수요에 유력하게 응답했다. 한편 선진국이 개도국을 위해 연간 1천억 달러의 기후변화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금도 이행되지 않았고 세계 기후변화 적응기금을 두배로 늘린다는 로드맵이 아직 불투명해 남북 상호신뢰를 구축하는데 불리하고 세계 기후 거버넌스 임무가 막중하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이번 회의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이집트가 성공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대표단은 약 100여개 의제 협상에 깊이 참여해 공약사무국과 이집트 의장국 및 각 측과 긴밀히 협조하고 개도국의 공공 이익을 확고히 수호했으며 일련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향후 중국은 계속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고 공정하고 합리하며 협력상생할 수 있는 세계 기후변화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추동해 인류와 자연생명 공동체를 함께 건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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