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 17:09:57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외교부, 몽골국 대통령의 방중 계기로 양국관계 격상 추동 기대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이번 방문에 관한 상황을 설명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후렐수흐 대통령은 2018년 총리 신분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적이 있고, 2021년 6월 몽골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이번에 처음 대통령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면서 이번 방문은 중국과 몽골 양국 고위층 간 긴밀한 교류의 우호적 전통을 이어가게 될 것이며 양국 전면전략동반자 관계의 높은 발전 수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은 몽골 측과 함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상호 신뢰와 실무적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이웃 국가간 관계의 모범을 만들고 중국과 몽골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립견 대변인은 방문 기간 습근평 주석이 후렐수흐 대통령과 공식 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문서 서명식을 함께 지켜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이극강 총리와 율전서 위원장이 각각 후렐수흐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양국 지도자들은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과 몽골 관계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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