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의 초청에 응해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12월 1일 중국을 방문한다.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번 방문은 중국공산당 20차 전당대회 이후 진행되는 중국과 유럽연합 지도자의 첫 공식 회담이라고 전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샤를 미셸 상임의장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습근평 주석과 이극강 총리, 율전서 위원장과 각기 회담하며 중국과 유럽의 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은 유럽과의 관계 발전을 아주 중요시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과 전략적 소통을 보강하고 공감대를 늘리며 중국-유럽관계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추진하며 복잡하고 동요하는 국제 정세에 더 많은 안정성을 부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