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0 15:42:19 출처:cri
편집:李景曦

러시아, 용병 개입 사실 프랑스에 통보

현지시간으로 19일, 러시아 외무부는 주러 프랑스 대사를 초치해 프랑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개입한 사실을 통보함과 아울러 민간인 사상자 증가에 프랑스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프랑스 민중들이 인식할 것을 희망했다. 

이날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 무장세력이 지난 16일, 하르키우에 있는 외국인 용병 임시 배치 거점을 정밀 타격해 외국인 용병 약 60명을 사살하고 용병 20명에게 부상을 입혔다며 이들 대부분이 프랑스 공민이라고 공시를 발표했다. 

19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알바니아 총리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같은 날 정부 회의에서 계속하여 우크라이나의 방어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175억 그리브너(약 4억6000만 달러)를 방위사업과 장비구입 등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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