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이 1월 30일 인민대회당에서 42명 주중 대사로부터 신임장(国书)을 받았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싱가포르와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연합, 니카라과, 우크라이나, 이란, 쿠바, 벨기에, 스웨덴, 폴란드,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아프가니스탄, 라오스, 일본 등 42개 나라의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이 끝난 뒤 시진핑 주석은 각국 지도자와 인민에게 설의 축복을 전달할 것을 각국의 주중 사절에게 부탁하고 중국은 각국 인민과의 우의를 소중히 여기며 호혜평등에 기반해 각국 인민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호혜협력을 늘리며 양자관계가 꾸준히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을 전반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하며 양자관계를 돈독히 하는데서 유대와 교량의 역할을 할 것을 각국 주중 대사에게 희망하고 중국정부는 그들의 업무에 편리와 지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