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기 전에 철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이-팔 휴전 촉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완전한 승리'를 거둘 때까지 팔레스타인 보안 사범을 석방하거나 가자 지구에서 철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당일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의 한 유대인 정착촌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철군하지 않을 것이고 수천명의 '테러범'을 석방하는 일도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유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은 하마스를 철저하게 전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