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3 16:33:36 출처:原创
편집:朴仙花

中 대표 “가자 즉각 휴전은 안보리 구성원의 압도적인 공감대”

현지시간으로 22일,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 공개회의에서 "가자의 즉각적인 휴전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목소리이자 안보리 구성원의 압도적 공감대"라고 강조했다.

장 대사는 “이틀 전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안보리가 가자에서 휴전을 추진할 기회를 또 한번 놓쳤다”며 “가자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실현하는 것은 무고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며 더 큰 규모의 전쟁을 막기 위한 절실한 요구”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새로운 결의 초안을 제시한 데 주목하고 있으며, 미국이 책임 있는 태도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안보리 구성원의 기존 합의를 존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안보리 행동의 핵심은 즉각적인 휴전 달성이며, 관련 신호는 분명하고 명확하며 정확해야지 회피하거나 은폐해서는 안 된다”며 “안보리는 현 시점에서 협상 기술보다 강한 결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대사는 이어 “가자 충돌이 발생한 지 4개월이 넘었다"면서 “150만 명 이상의 가자 민중들이 핍박에 의해 라파에 집결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군사공격을 격화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민간인 피해와 인도적 재앙을 초래하고 지역 평화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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