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자 제5기 '구시(求是)' 잡지는 중국 공산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시진핑(習近平) 중앙군사위 주석의 중요 글 '인민정치협상회의 사업를 강화하고 개선하여 협상 민주를 전면발전시켜야 한다'를 발표했다. 이는 2013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논술을 발췌한 것이다. 

글은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의 경험을 총화해 인민정치협상회의 업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일련의 새로운 요구 사항을 제기했다고 적었다. 

첫 째, 인민정치협상회의 사업에 대한 당의 지도력을 강화해야 한다. 

둘 째,인민정치협상회의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셋 째, 인민정치협상회의 전문협의기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넷 째, 중국의 신형 정당 제도를 견지하고 보완해야 한다. 

다섯째, 군중들의 마음과 역량을 널리 모아야 한다. 

여섯째, 당과 국가의 핵심과제의 책임적 수행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일곱째, 인민을 위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여덟째, 개혁과 혁신의 정신으로 직무 수행 능력 건설을 촉진해야 한다. 

글은 새로운 정세에서 반드시 인민정치협상회의 제도를 견지하고 인민정치협상회의의 사업을 발전시키며 통일전선 사업의 책임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당중앙의 두리에 단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