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삼림화재방지지휘사무실과 응급관리부가 17일 화상회의를 열고 베이징(北京)과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네이멍구(内蒙古),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광시(广西), 쓰촨(四川),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등 중점 성의 삼림과 초원 화재방지와 소화 업무를 배치했다고 응급관리부가 이날 밝혔다. 

현재 전국 삼림과 초원 화재방지와 소화 상황이 아주 심각하고 복잡하다. 

쓰촨과 윈난 등에서 연이어 삼림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쓰촨성 깐즈주(甘孜州) 야장현(雅江县)과 캉딩시(康定市)는 삼림화재 소화작업과 구조작업이 한창이다. 

응급관리부와 국가소방구조국, 국가삼림초원국의 업무팀이 현장에서 화재 소화 작업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국가종합소방구조대는 야장현과 캉딩시 삼림화재 소화와 구조에 2,230 여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