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6:23:52 출처:cri
편집:韩京花

시진핑 주석, 스케릿 도미니카 총리 회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스케릿 도미니카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도미니카는 카리브해 지역의 중요한 국가이자 이 지역에서 중국이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교 20년간 중국과 도미니카는 시종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했으며 정치적 상호 신뢰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국민들간 우정이 날로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도미니카 측이 시종 대중국 우호관계를 확고히 견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도미니카 측과 함께 지난 20년간 관계발전의 성공적인 경험을 총화하고 발전전략의 연결을 강화하여 우호관계를 협력상생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중국과 도미니카 간 관계가 더 많은 성과를 얻고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도미니카간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는 관건은 양국이 높은 수준의 정치적 신뢰를 갖고 있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주요 관심사에 대해 상호 이해하고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도미니카 국민들이 자국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확고히 지지하며, 도미니카 측과 함께 우호적 교류를 긴밀히하고 국정운영 경험 교류를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도미니카 측이 중국식 현대식 급행열차에 탑승하여 양국 경제무역, 인프라 건설, 농업, 의료 및 보건 분야의 협력을 확장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도미니카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해 최대한 도움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도미니카와의 인문 교류를 확대하고, 더 많은 도미니카 청년 학생들이 중국에 와서 공부하는 것을 환영하며, 도미니카 측에 장학금과 양성 등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 혜택의 경제 세계화를 주창하고 있고 나라가 크고 작든, 강하든 약하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국제사회의 평등한 구성원임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기후변화 분야에서 작은 섬나라국의 관심과 요구를 중시하고 도미니카가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며 도미니카 측과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남남 협력을 심화하며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보호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중국은 카리브 국가와의 관계를 중시한다며 도미니카 측이 카리브 공동체의 순회 의장국을 담임한 기간 중국과 카리브 국가간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카리브 국가가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도록 계속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스케릿 총리는 20년 전 자신은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올바른 결정을 내렸고, 도미니카와 중국간 수교 20주년을 맞아 다시 중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도미니카와 중국간 관계는 상호 신뢰, 상호 존중 및 상호 지원을 기반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양국 관계의 내실은 계속 풍부해지고 성과는 매우 풍성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위대한 국가로서 빈곤 퇴치와 발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도미니카와 같은 중남미 국가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미니카 국민들이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고통받을 때 중국 측은 시종 도미니카 국민들과 함께 해왔으며 도미니카에 적시적으로 귀중한 도움과 지원을 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의 지원과 협력은 도미니카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도미니카가의 독립과 발전을 수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스케릿 총리는 도미니카 측은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인류운명공동체 건설과 일련의 글로벌 구상을 높이 평가하고 존경하며 이는 오늘날 세계가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과 번영을 함께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미니카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고, 완전한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중국의 정의로운 사업을 지지하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스케릿 총리는 도미니카는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간 우정을 심화하며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가 되어 양자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미니카는 카리브 국가와 중국 간의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스케릿 총리는 도미니카는 국제 문제에서 중국과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진행하며 일련의 글로벌 구상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공동으로 유지하며 세계 평화와 발전 촉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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