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17:52:09 출처:cri
편집:权香花

시진핑 주석, '보라매 돌격대'에 격려의 답신 보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보라매 돌격대 대원 전원에게 따뜻한 격려의 답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10년 전 당신들에게 깃발을 수여했던 때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면서 "10년 동안 당신들이 깃발을 세우고 특전 기술을 연마하여 맡은 임무를 잘 완수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특수전 부대는 특별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으며 정치와 군사 모두 매우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더욱 분발하여 충성의 품격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실전화 표적훈련을 강화하며 고통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전투정신을 발휘하여 세계 일류의 대테러 특수전 강군이 되어 항상 당과 인민을 위해 새로운 공을 세울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라매 돌격대'는 국가급 대테러 핵심 부대이다. 2014년 4월 시 주석이 이 부대에 직접 깃발을 수여하고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지난 10년 동안 이 부대는 통솔권자의 지시를 명심하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대테러 및 안정 유지, 합동 훈련, 주요 행사의 안보 등 일련의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국제 특전사 대회에서 20여 개 종목의 우승을 차지해 중앙군사위원회로부터 '전군 전투대비 표준병 단위'의 칭호를 받았고 7명이 전국 전군 표창을 받았으며, 10명이 1등 공로상을 받았고, 17명이 2등 공로상을 받았다. 

최근 '보라매 돌격대' 전체 대원들은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부대 건설과 임무 수행 상황을 보고하고 대테러 핵심 부대로서 사명을 단호히 수행하겠다는 신념과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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