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0:00:31 출처:cri
편집:金敏国

중국, 미국이 반환한 유출 문화재 38점 인수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뉴욕 주재 중국총영사관이 일전 미국이 압수 및 반환한 중국의 유출 문화재 38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대표단은 4월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재 중국총영사관에서 미국이 반환한 38점의 문화재를 인수했다. 이 문화재들은 올해 3월 미국이 압수한 것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중요한 역사, 예술, 과학 가치가 있다.  

린 대변인은 "중국에서 유출된 문화재를 미국이 압수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중국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검증 등 사업을 전개했고 미국의 협조하에 성공적으로 문화재를 반환받았다"고 소개했다. 

린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은 2009년 1월 14일 중국 문화재 밀반입 방지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시효는 올해 1월 14일을 시점으로 세 번째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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