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09:25:32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상무부, 美 대중국 301조사 착수 관련 담화 발표

중국 상무부 보도 대변인이 미국의 대중국 301조사와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 무역대표부가 17일(현지시간) 중국 해사·물류·조선업에 대한 301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하며 단호히 반대한다.

미국 측의 신청서에는 정상적인 무역 투자 활동을 미국의 국가안보와 기업의 이익을 해치는 것으로 곡해하고 자국의 산업 문제를 중국 탓으로 돌렸는데, 이것은 사실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경제 상식에도 어긋나는 것으로 대량의 허위 비난이 가득하다.

사실 중국 산업의 발전은 기업의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시장 경쟁의 결과이며, 미국 측의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

미국의 지난기 정부가 중국에 대한 301조사와 관세 부과를 시작한 후  이미 세계무역기구로부터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받았고 세계무역기구의 많은 회원국들의 반대를 받았다. 미국 측이 국내 정치 수요에서 새로운 301 조사를 시작한 것은 잘못을 거듭하는 것이다.

중국은 미국이 사실과 다자간 규칙을 존중하고 잘못된 관행을 즉시 중단하며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시스템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중국은 조사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자체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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