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05:19 출처:cri
편집:李俊

미, '국가별 인권보고서' 발표... 中 자신부터 반성할 것 미국에 촉구

미국 국무부가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의 이른바 '인권보고서'는 자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인권 상황을 왈가왈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이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미국이 해마다  정치적 거짓말과 이데올로기적 편견으로 가득 찬 '인권보고서'를 지어내고 있다"며 "중국 측이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인권 상황이 어떠한지는 중국인들이 가장 발언권이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중국은 절대적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를 발전시켰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과 사회보험,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의 획득감과 행복감, 안정감을 지속적으로 증대했다고 소개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미국 하버드대가 10년 넘게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아도 중국 정부에 대한 중국 국민의 만족도는 90%가 넘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진정으로 인권에 관심이 있다면 미국 내 총기 폭력, 마약 범람, 인종차별, 인권존엄 유린 문제를 직시하고 적절하게 해결하고 미국의 대외개입과 분쟁지역 무기 제공, 불난 집에 부채질해 조성한 인권 재앙을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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