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미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면행동계획을 보지 못했다며 이스라엘 정부와 대화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충돌 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의 북에서 남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기 위한 이스라엘군의 지상 작전을 승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은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3일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휴전협정안을 받아들일 한 주일의 시간을 주었으며 만약 하마스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이집트 관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