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모하마드 모크베르 이란 수석 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조전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과 라이시 대통령 가족 그리고 이란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지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라이시 대통령은 취임 이래 이란의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가 발전과 번영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또한 중국과 이란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공고화와 심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은 이란 국민들의 심각한 손실이며 중국 국민들도 훌륭한 친구 한분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국민들은 중국과 이란 간 전통적인 우의를 아주 소중히 여긴다며 쌍방의 공동 노력하에 중국과 이란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반드시 계속 공고화되고 발전할 것임을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