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7:10:17 출처:cri
편집:赵雪梅

中외교부 "대만 당국의 '금전외교'는 대만 독립 분열의 목적"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당국의 '금전 외교'는 본질적으로 대만 독립의 분열과 개인적 정치적 계산을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오랫동안 대통령에게 뇌물을 주거나 금전 외교 등 수단으로 과테말라 정부의 정치적 지지를 얻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과테말라 대통령실은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이 이른바 '5.20 취임식' 참석 거부를 검토했다고 전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민진당 당국은 대만 백성들의 피땀 흘려 번 돈으로 '금전 외교'를 남발하고 다른 국가 정계 요인들을 매수해 '체면'을 유지하려 해 왔는데 실질적으로는 '대만 독립' 분열과 개인적인 정치 계산을 위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대만 민중들의 이익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민진당 당국의 '금전 외교'는 관련 국가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부패를 조장하는 온상이 될 수 있으며, 과테말라 정부와 국민의 눈은 밝을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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