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19:41:07 출처:cri
편집:赵雪梅

외교부, 타이완 문제는 중일관계의 정치적 기초, 넘어서는 안될 레드라인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면서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고 중일관계의 정치적 기초에 관계되며 넘어서는 안될 레드라인이라고 했다. 

5월 20일 우장하오(吴江浩) 주일 중국 대사가 최근 타이완 관련 일본의 소극적인 동향에 대해 엄숙히 경고했다. 우 대사는 "만약 일본이 중국을 분열하는 전차(战车)에 자신을 묶어버린다면 일본 국민들이 불 구덩이에 끌려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5월 22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내각관방장관은 "관련 언론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왕 대변인은 일본이 최근 타이완문제와 관련해 소극적인 동향을 빈번히 보이고 있고 "타이완에 문제 생기면 일본에도 문제 생긴다"는 황당하고 위험한 발언을 지속하면서 중일 4개 정치 문건 정신과 일본이 해온 약속을 심각하게 위배했다고 답했다. 

왕 대변인은 우 대사의 관련 발언은 사실에 기반한 것이고 의미심장하며 마땅히 필요한 발언이라고 했다. 그는 그 누구든 국가주권과 영토보전을 지키려는 중국 인민의 강한 다짐과 의지, 강대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만약 기어코 중국 내정에 간섭해 중국 통일을 막으려 한다면 반드시 무거운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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