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20:57:48 출처:외교부, 시 주석 중·아랍협력포럼 장관회의 참석 브리핑 진행
편집:赵雪梅

외교부, 시 주석 중·아랍협력포럼 장관회의 참석 관련 브리핑 진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30일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10회 장관급회의 개막식에 참석한다. 27일, 외교부가 관련 상황에 대해 내외신 브리핑을 진행하고 덩리(邓励) 외교부 부부장이 관련 상황을 설명했다. 

덩리 부부장은 이번 회의는 지도자의 공감대를 집행하고 각 영역에서 중국과 아랍국가의 협력을 돈독히 하며 중국과 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건설을 쾌속 추진할 것과 관련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세부적인 조치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30일 시진핑 주석은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하마드 바레인 국왕과 세시 이집트 대통령, 사이드 튀니지 대통령,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등 네명의 아랍국가 수반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덩리 부부장은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은 출범한 20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지도자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많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과 많은 아랍 국가간 관계가 '동반자관계'에서 '전략협력관계', 더 나아가서 '전략동반자관계'로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그동안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2회 참석하고 4회에 걸쳐 아랍 세계에 중요한 정책을 설명했으며 중국과 아랍국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위해 전략적인 청사진을 그렸다.

덩리 부부장은 중국과 아랍국가는 모두 개발도상국 중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모두 국제사회의 중요한 역량이며 민족의 진흥을 실현하고 국가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공동의 역사적인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아랍국가의 관계 발전은 양측의 인민에게 혜택을 주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데 유익하고 복잡하게 얽힌 세계에 안정성을 더했다. 

덩리 부부장은 중국은 계속 아랍나라와 함께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중국과 아랍국가의 우호정신을 견지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서 서로 단호히 지지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범위 내에서 여러 영역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명의 교류와 벤치마킹 속에서 함께 휘황을 창조하고 공동으로 노력해 국제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며 개도국이 단결하고 협력하며 자립자강하는 집체 협력의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덩리 부부장은 또 중국과 아랍국가의 관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 등 문제와 관련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