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11:22:42 출처:原创
편집:朴仙花

中 국신판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 발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9일 '2023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인권침해 실태를 폭로했다.

보고서는 7개 장으로 나뉘어 시민과 정치적 권리, 심각한 인종주의, 경제 및 사회적 불평등, 여성과 아동 권리 침해, 무비자 이민의 비참한 상황, 미국식 패권주의로 초래된 인도주의 위기 등을 파헤쳤다.

보고서는 2023년에도 미국의 인권 상황이 계속 악화됐다며 미국 내 인권이 점점 더 양극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당쟁과 정부 및 거버넌스의 무력화로 시민들의 정치 권리가 효과적으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경찰의 폭력적인 법 집행으로 정부의 공신력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의 인종 차별주의가 뿌리 깊고 인종 차별이 심각하며 빈부 격차가 심화돼 저소득 가구가 식량, 집세, 에너지 등 기본적인 생활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폭로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오랫동안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시행하고 무력을 남용했으며 일방 제재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에 탄약 등 무기를 지속적으로 수출해 지역 긴장과 무력 충돌을 악화시키고 많은 민간인 사상자와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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