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15:32:26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말레이시아 양국 수교 50주년 맞아 양국 지도자 축전 주고 받아

5월 3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최고 원수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주고 받았다. 

시 주석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수교 반세기 동안 항상 서로 솔직하고 성의있게 대하고 협력하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등 양자 관계는 항상 지역 국가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2023년 양측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에 대한 중요한 합의를 달성하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중국과 말레이시아 간 우의는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리고 양국 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지속적인 동력을 주입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두 나라 관계는 이미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브라힘 최고 원수와 함께 중국과 말레이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이끌고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며 지역 번영과 안정에 더 큰 기여를 하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관계의 새로운 빛나는 50년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브라힘 최고 원수는 2013년 말레이시아와 중국간 전면적인 전략동반자관계가 수립된 후 경제 무역, 투자, 문화, 민간 등 분야의 양자 협력과 교류가 더욱 심화되고 확장되었다면서 두 나라의 수교 50주년을 함께 경축하는 현 시점에서 말레이시아는 앞으로도 영원히 중국과 손잡고 분발하여 번영을 창조하며 양국 국민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리창(李强) 중국 총리도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축전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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