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15:37:20 출처:cri
편집:朱正善

국방부, 타이완을 중국으로부터 분열시키려는 자들은 자멸하게 될 것

둥쥔(東軍) 중국 국방부 부장이 2일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의 글로벌 안보관'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기조연설에서 그는 "타이완을 감히 중국으로부터 분열시키려 하는 자들은 필히 분신쇄골할 것이며 자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항상 각 국의 합리적인 관심을 존중해 왔으며, 마찬가지로 중국의 핵심 이익은 신성불가침이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군의 신성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둥쥔 부장은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이 된 지 오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문제는 민진당 당국이 '점진적 타이완 독립'을 추진하면서 '탈중국화'를 고집하고 양안 사회역사문화적 연계를 단절시키려 한다는 점이며, 수전망조(數典忘祖)의 분열 언론은 터무니없고 오만해 역사의 치욕주에 박힐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그는 "중국이 법에 따라 타이완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전적으로 중국 내정"이라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통일을 지향해왔으나 이러한 비전이 '타이완 독립'분자와 외부세력들에 의해 파괴되고 있고 국가분열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단호하고 강유력한 대응으로 "타이완 독립"을 막을 것이며 그 시도가 영원히 실현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하면서 감히 타이완을 중국으로부터 분열시키려 하는 자들은 필히 분신쇄골하고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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