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5 17:06:09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외교부, 조선반도 정세 긴장 초래하는 언행 반대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측은 관련 측들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며, 조선반도의 정세 긴장을 격화하는 어떠한 언행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4일 한덕수 한국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국과 조선이 상호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9.19 군사합의'를 효력을 완전히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군은 한국과 조선 사이 육지와 해상, 공중 완충지대에서 군사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질문에 마오닝 대변인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관련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 측은 최근 한시기 반도정세가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관련 측 간에 대립이 가속화된 데 관심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은 시종일관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진력하고 있으며 관련 측들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며 정세의 긴장을 심화시키는 어떠한 언행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관련 측들이 냉정을 유지하고 자제하며 언행에 신중을 기하면서 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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