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곳곳에서 군사행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에 뻗어 있는 군사 완충지대인 '필라델피아 회랑'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98사단 지상군은 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내 부레이즈 난민캠프 동부와 다이르알발라흐 난민캠프 동부에서 군사행동을 통해 수십 명의 무장대원을 사살하고 이 지역의 땅굴을 포함한 무장군 인프라를 찾아내 파괴했다.
한편,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의 '필라델피아 회랑'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보도했고, 이에 앞서 이스라엘 방위군도 '필라델피아 회랑' 전체에 대한 전술 통제를 실현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