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15:46:10 출처:cri
편집:李俊

리잉잉(李盈莹) 선수,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 서고 싶어요"

중국 여자배구팀이 6월 16일 진행한 세계여자배구리그 홍콩전에서 3:0으로 폴란드팀을 꺾고 4연승을 거두었다. 중국 여자배구팀 주 공격수인 리잉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국 여자배구팀이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 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팀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날리는 리잉잉 선수 (왼쪽)

이날 폴란드팀과의 경기에서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된 리잉잉은 "폴란드전은 생각보다 쉬웠다"며 "경기 전 팀 전반 준비가 철저했고 특히 폴란드 핵심 선수들을 상대로 전문 마크업 훈련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팀의 전술 운용은 성공적이였다”며 “서브부터 상대를 강타할 정도로 잘 싸웠다”고 말했다.

올해 세계여자배구연맹 세 차례 경기를 돌이키며 리잉잉은 "중국은 터키를 꺾기 시작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확실하게 장악하게 되었고 기량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중국팀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컸던 만큼 패배에 대한 부담도 컸었다며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