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 해상 분쟁의 시비는 매우 명확하다"며 "중국은 이미 수차례 관련 상황과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소개했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필리핀이 진정으로 국제법에 따라 행동하려 한다면 우선 1898년 '미국-서부 평화 조약' 등 조약의 규정을 포함한 필리핀 영토 범위 확정을 준수해야 하며 '난하이 각자 행위선언'을 준수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침권 도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를 오도하지 말 것을 필리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