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17:23:52 출처:cri
편집:金敏国

中외교부 "대만 당국의 이른바 '양국론'은 '대만 독립'의 진면목 폭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개최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당국이 이른바 '양국론'을 내세우는 것은 '대만 독립'의 진면목을 진일보 드러냄으로써 경멸만 당할 뿐"이라며 "국제사회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기본 구도를 흔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지역 외사 부문은 20일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심화 격상하고 중국-말레이시아 운명공동체를 공동 건설할데 관한 연합성명' 중의 관련 서술은 소위 대만의 '주권'을 '폄하'했다고 지적하면서 또다시 소위 '양국론'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1974년의 중국-말레이시아 수교 연합공보에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대만이 중화인민공화국 영토의 불가분의 한 부분이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마오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관계 기본 준칙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로, 중국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 대외 관계를 건립하고 발전시키는 정치기반"이라며 "말레이시아는 최근 중국-말레이시아 고위층 왕래에서 이 입장을 재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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