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이 27일 오후 개최한 제15차 집단학습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새 시대 당 건설의 총체적 요구를 관철하고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하게 당을 관리함) 체계를 더욱 완비할 것"을 강조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이날 학습을 주재하면서 "새 시대 당의 건설은 당의 정치 건설을 통솔로 삼고 당의 각종 건설을 같은 방향으로 함께 추진하는 체계적인 공정"이라며 "당 중앙의 당 건설에 관한 중요한 사상과 당의 자아 혁명에 관한 중요한 사상을 근본으로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의 전면 영도와 당 중앙의 집중 통일된 영도를 견지하고 새 시대 당 건설의 총요구를 관철하며 체계적인 사유와 과학적인 방법으로 당 관리 내용, 관리 대상, 책임 및 제도의 전면성을 추진해야 한다"며 "요소와 공능을 완비하고 과학적이고 규범화 되며 고효율적으로 운행되는 전면적 종엄치당의 체계를 더욱 완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