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17:31:41 출처:cri
편집:李俊

중국 외교부, 시리아에서의 미군의 불법적인 밀 운송 비판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밀 수출국이었던 시리아가 인구의 약 55%가 식량 불안에 직면했다면서 이에 대해 미국은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전에 중국 중앙방송총국 CCTV가 방영한 한 조사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주둔 미군이 현지에서 불법으로 밀을 운송하여 날마다 10여대의 차량으로 시리아의 식량을 경외로 운반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겉으로는 반테러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속으로는 자원을 약탈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인권을 항상 말하지만 도리어 타국 국민의 생존권과 생명권을 침범하고 있으며, 민주와 자유, 번영을 떠들어대지만 실제적으로 끊임없이 인도주의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 측은 응당 시리아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확실하게 존중하고 시리아에서의 불법적인 군대 주둔을 즉각 종료하며 시리아 국가자원에 대한 약탈을 중지하며 실제행동으로 시리아 인민에게 조성한 상해를 미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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