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7월 3일 정오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함께 아스타나 대통령부에서 화상의 방식으로 중국과 유럽 카스피해 경유 직통 운송 개통식에 참석했다. 

시진핑 주석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중국과 유럽 카스피해 경유 직통 운송 프로젝트 동영상을 관람했다. 카자흐스탄 측의 프로젝트  책임자가 양국 정상에게 준비상황을 설명했으며 중국 측 프로젝트 책임자가 양국 정상이 지령을 하달할 것을 요청했다. 

양국 정상은 함께 작업 시작의 지령을 하달했다. 

양국 정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차량 승선과 컨터이너 선적 등 실시간 상황을 지켜보았다. 

 중국 측 차량은 이번에 처음 도로 직통 운송의 방식으로 카스피해 연안 항구에 도착했다.

중국에서 출발해서 카스피해를 경유하는 중국과 유럽 열차는 이미 2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는 도로와 철도, 항공, 수송관 운송을 일체화한 다원화 입체적 상호 연결 구도가 정식으로 건설되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