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폭두풍의 곱창)

3. 폭두풍(爆月土馮, Baodufeng): 풍씨네 곱창집

끓는 물에 소와 양의 곱창을 끓여 조미료를 얹어 먹는 이 풍씨네 곱창집은 우가에서 이름이 뜨르르하다. 1875년 풍씨네 초대 주인 풍입산(馮立山, Fenglishan)이 가게문을 열고난후부터 지금은 풍씨네 제5대 후손이 경영하고 있다.

풍씨네 곱창은 최고의 맛으로 해서 명인들이 많이 찾아든다. 과거의 경극대가 매란방(梅蘭芳), 작가 노신(魯迅), 노사(老舍)가 모두 이 집의 단골이었다.

1999년 중국 건국 50돌 기념일에는 조어대 국빈관에도 진출해 외국의 수반들에게 곱창을 맛 보이기도 했다.